국내 컴퓨터공학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1981년 전자계산학과로 출발하여 지난 40여년간 총 3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컴퓨터공학 분야의 기초 이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산업의 제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산업체의 수요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최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첨단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중심의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실습 교육과 산업체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여성 공학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급변하는 컴퓨터공학 분야의 미래지향적인 신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공동연구가 가능한 제반 능력을 갖춘 고급 여성 전문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는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특히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진흥연구원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39억8천만원의 지원을, 그리고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트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약 15억원의 지원을 받아 최근 산학교류 활성화 및 첨단 기자재 확충이 이루어져 학부 교육에 대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최근 2019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4년간 70억원, 최대 6년간 11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인공지능 및 응용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융합 소프트웨어 여성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