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대학 소속 게임제작 동아리 KING, 2025 Nexon Dream Members 게임제작발표회 장려상 수상
이화여자대학교 인공지능대학 소속 게임제작 동아리 KING이 2025년 2월 13일 개최된 2025 Nexon Dream Members(이하 NDM) 게임제작발표회에서 장려상(넥슨임직원부문)을 수상하였다.
인공지능대학 소속 게임제작 동아리 KING은 수년째 Nexon Dream Members(이하 NDM)에 소속되어 꾸준히 게임제작발표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NDM은 게임 제작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개발 경험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넥슨이 운영하는 인재 발굴 프로그램이다. 본 게임제작발표회는 NDM에 참여 중인 7개 대학(이화여대,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KAIST, 고려대,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소속 8개 동아리가 참가하여 32개의 게임을 출품하고 시상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수상한 KING 소속 ‘Fancy Love Factory’ 팀은 2024 KING 겨울방학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시뮬레이션 기반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잠깐! 미소녀들이 나의 ‘진짜 얼굴’을 보고도 날 사랑해준다고?’를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해당 게임은 2025년 여름, Steam(PC) 플랫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Fancy Love Factory’ 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아이디어든 자유롭게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팀 문화가 얼마나 큰 시너지를 만들어내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과정이 단순한 결과물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 후반부에는 외부 대회 참가라는 목표가 오히려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끝까지 ‘함께 즐겁게 만들고 싶은 게임’이라는 본래의 의도를 놓지 않으려 했던 점이 이번 경험에서 가장 큰 배움이었다”며, 팀원들과의 협업과 끈기 있는 개발 과정이 완성까지 이르는 원동력이었다고 전했다.
NDM 발표회를 통해, KING은 게임 개발을 통한 실전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길러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게임 개발 생태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